(1) 코스닥 시장의 패스트트랙, 코넥스 상장에 유리

한국거래소가 KSM 시장을 개설(2016.11.14)하면서, 비상장주식 거래가 공개된 장에서 가능하게 되었다. KSM시장이란 KRX StartUp Market의 약자로, 비상장기업인 스타트업이 발행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이다. 현재 82개 기업이 KSM 시장에 등록되어 있고, 이중 47개 기업이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기업이다. 

크라우드펀딩성공과 KSM시장 등록간에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이 두가지를 연계하면 무엇이 좋을까?

코넥스 시장에 갈 때 좋다. 무엇이 좋은가 하면, 지정자문인 없이 코넥스시장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거래소에서는 크라우드펀딩과 관련한 지원을 하고 있다(관련페이지)

우선, 벤처기업중 IPO를 목표로 하는 기업이라면, 코스닥 시장을 바라보고 있을텐데,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가는 패스트트랙 요건이 낮아졌다. 즉, 코넥스 시장으로 입성하는 메리트가 이전보다 높아졌다는 뜻인데, 크라우드펀딩성공과 KSM시장 등록을 활용하면, 코넥스 시장으로 쉽게 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것이 벤처기업들이 크라우드펀딩의 전략적 활용을 검토해야 할 이유이다.

그런데, 코넥스 시장 입성시 지정자문인을 두어야 하는 조건이 있는데, 이는 년간 5000만원~1억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 벤처기업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조건이다. 현재, 지정자문인 없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한 특례는 기술특례상장과 크라우드펀딩 성공에 한정되어 있는데, 기술특례 상장보다는 다양한 업종의 스타트업에게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성공을 노려보는 것이 보다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KSM 등록기업인 경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투자자 20인 이상으로부터 1억 5000만 원의 투자금을 모으면 된다. KSM등록기업이 아닌 경우, 3억원 이상의 자금을 50인으로부터 모아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2) 크라우드펀딩 연계형 기술창업지원과제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정책이 잇따르고 있다. 그중, 크라우드펀딩 연계형 기술창업지원과제 공고를 보면,

2018.7.15까지 크라우드펀딩으로 투자자 20명 이상으로부터 5000만원 이상 투자를 받은 기업은 R&D자금 2억원이내에서 자금을 지원받거나 엔젤매칭투자를 2억원 이내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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